연말 전국 소규모 정비사업 물량 확보전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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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연말 전국 소규모 정비사업 물량 확보전 치열 | 작성자 | 관리자 | 연락처 | 이메일 | wnddkd65@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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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경제=발췌] 건설사들이 연말이 다가오면서 수주실적을 올리기 위해 소규모 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규모 정비사업 물량 확보를 위해 건설사들이 경쟁을 벌이면서 비교 우위에 있는 건설사가 유리한 고지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마감한 전북 전주시 완산구 거성국민주택 소규모 재건축 시공사 입찰에 제일건설, 대보건설, 신성건설산업이 참여해 3파전의 경쟁구도가 형성됐다.
앞서 열린 현장설명회에는 현대엔지니어링, 동부건설 등도 참여했지만,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최근 원자잿값 상승으로 공사비가 많이 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사비를 제안한 건설사가 경쟁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된다.
입찰 참여사 가운데 제일건설이 총 공사비로 285억7800만원을 제안해 가장 낮은 공사비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1가 446-1번지 일대 구역면적 4582㎡에 지하 2층∼지상 15층 높이의 아파트 3개동 122가구 와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곳은 효림초, 효문초, 효자초, 풍남중, 서전주중, 동암고 등 학군이 뛰어나다.
또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편의시설도 인접해 있다.
주변에 삼천이 흐르고 백로공원, 삼천체육소공원 등 친환경 생활도 누릴 수 있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다음달 3일 개최될 예정이다.
또, 서울 강서구 방화동 247-71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놓고 한화 건설부문과 코오롱글로벌이 2파전을 벌인다.
이들 건설사가 제안한 공사비를 보면, △한화 건설부문 631억300만원 △코오롱글로벌 639억135만원이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다음달 중순경에 개최될 전망이다.
이 사업은 최고 15층 높이의 아파트 18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이곳은 지하철9호선 신방화역이 가까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경기 오산시 청호동 엘지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은 HJ중공업과 계룡건설산업의 2파전이 형성됐다.
HJ중공업이 제안한 3.3㎡당 공사비가 595만원으로 경쟁사보다 더 저렴하다. 시공사 선정총회는 다음달 17일에 열릴 예정으로, 이날 시공사가 결정된다.
이 사업은 오산시 청호동 37-3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4층 높이의 아파트 213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건립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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