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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솟는 공사원가에 원ㆍ하청 눈치싸움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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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관리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615회   작성일Date 21-05-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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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목 치솟는 공사원가에 원ㆍ하청 눈치싸움 팽팽
    작성자 관리자
    연락처
    이메일 wnddkd65@naver.com

    철근, 사토처리비 등 원자재가 급등에 하도급 공사비 상승분 반영 요청 쇄도
    수급난까지 겹친 원도급사 고민 커져…비용부담에 공기지연, 분쟁 등 우려

    전국 건설공사 현장이 원자재가 급등으로 허덕이는 가운데 원ㆍ하청업체 간 분쟁 가능성까지 고개를 들고 있다.

    하도급사들은 치솟은 원가를 공사비에 반영해달라는 요청하고 있지만, 수급대란까지 겹친 원청업체로서는 공기 지연 및 공사비 상승에 따른 손실 우려 등 막대한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 건설현장이 자재값 상승과 수급 불균형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국내에서 연초 t당 70만원(SD400ㆍ10㎜ 기준)이던 철근 가격은 최근 100만원을 돌파, 일부 현장에서는 110만원에 거래되는 등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철근 가격이 t당 100만원을 넘어선 것은 2008년 6월 이후 13년 만이다.

    철근에 이어 시멘트도 수급 불안 현상이 심화하고 있다. 생산 업체들이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설비 개선 등에 착수하면서 공장 가동을 순차적으로 멈추고 있기 때문이다.

    통상 시멘트 재고량은 약 120만6000t 수준인데 지난해 연말 재고량은 82만t으로 급감했으며, 올해 들어서는 24만t까지 줄어들며 10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여기에 최근 시멘트 전용 트럭 기사의 대규모 이탈로 시멘트를 실어나를 운송 수단까지 부족해지면서 수급 불안이 가중되는 중이다.

    여타 건설자재 가격도 심상치 않다. 최근 3개월 단가 변동률을 보면 화학자재(MDI) 52%, 에폭시 40%, 열연 17%, 알루미늄 13% 등 건설자재 가격이 크게 올랐다.

    상황이 이렇자 원자재 가격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하도급업체들로부터 물가 상승분을 반영해달라는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특히, 예상 기일보다 착공이 지연된 현장이거나 사정상 하도급 계약을 미리 체결한 곳에서는 물가 상승에 따른 손실 폭을 감내하기 힘든 수준에 다다랐다.

    한 전문건설업계 관계자는 “원자재값 상승분에 대해 원도급사에게 인상분을 반영한 계약변경을 요청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기존에 체결된 계약을 준수해야 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토로했다. 일부 현장에서는 협력업체 명단에서 퇴출되는 등 페널티를 안은 채 기존의 계약을 포기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원가 상승폭을 어느 정도까지 반영할 지를 두고 원ㆍ하청사 간의 눈치 싸움이 치열하다.

    일단 원도급사 입장에서는 상승한 원자재값을 전부 반영해주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공사비 인상이 불가피한데, 발주처가 인상분을 반영해주지 않을 경우 고스란히 손실만 떠안아야 하기 때문이다.

    공공공사는 그나마 정부 차원의 대책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민간공사의 경우에는 상황이 심각하다.

    한 공사현장 관계자는 “착공에 들어가기 전 시장 상황을 고려해 공사비를 책정하는데, 현재 상황은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은 가격”이라며 “기존에 계약했던 하도급사에서 계약을 포기하면 새로운 사업자를 선정해야하고, 이는 공기관리에도 지장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원ㆍ하청사 간의 분쟁을 겪는 현장이 속출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전문가들은 공공 발주기관은 물론, 민간 발주자도 갈수록 악화하고 있는 자재수급난 등을 고려해 공사기간 연장을 비롯, 계약금액 조정 등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출처(대한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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